▲ 루이스 디아스의 동점 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유현태 기자] 선제골을 넣은 한국이 콜롬비아에 실점했다.

한국은 26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 경기에서 후반 4분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한국의 초반 시작이 좋았다. 손흥민이 전반 6분과 7분 과감한 슛으로 기선을 잡았다.

그리고 골이 터졌다. 전반 15분 황의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슛으로 손흥민이 골을 터뜨렸다. 골키퍼의 손에 걸렸지만 워낙 강력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19분에도 손흥민이 기회를 잡았다. 이재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영리하게 넘겨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대편 골대를 노렸다. 골대를 맞고 흐른 것이 홍철 발 앞에 떨어졌지만 마무리가 부정확했다.

후반 3분 루이스 디아스의 개인 기량에 실점했다. 왼쪽 측면으로 빠져든 뒤 화려한 발재간으로 돌파에 성공한 뒤 절묘한 오른발 슛으로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조현우도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날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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