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가와 신지

▲ 가가와 신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일본이 볼리비아를 제압했다.

일본은 26일 오후 730분 일본 고베 노에비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볼리비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전 패배, 친선전 콜롬비아전 패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가마다가 섰고 2선에 이누이, 가가와 신지, 우사미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히로모토, 코바야시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안자이, 하타나카, 미우라, 니시가 배치됐다. 골문은 슈미트가 지켰다.

볼리비아도 4-2-3-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알바레스가 섰고 2선에 라말로, 파바, 저스티니아노, 중원에는 카스트로, 바르가스, 포백은 베아라노, 페르난데스, 하쿠인, 주시노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람페가 지켰다.

경기는 일본이 주도했다. 일본은 전반에만 72% 점유율을 기록했고 8개 슈팅을 퍼부었다. 볼리비아는 단 2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유효슈팅은 없었다. 답답한 볼로비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라말로를 빼고 쿠마세로를 투입했다.

일본도 후반 17분 우사미와 이누이를 빼고 미나미노와 나카지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국 후반 31분 일본의 선제골이 터졌다. 미나미노의 패스를 나카지마가 해결하며 일본이 먼저 경기 균형을 깨트렸다. 이 득점으로 일본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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