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5개 국어가 가능한 ‘언어 천재’로 주목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캐럿,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세서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모국어인 러시아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언어 공부에 관심이 있었다는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세르비아어와 이탈리아어로 자기소개를 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부산 사투리에 관심이 있다고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서울에서는 '오빠'라고 부르는데 부산은 '오빠야'라고 한다"며 사투리를 보여줬다. 이어 "까리한데"라고 말하며 "이건 쌈디 오빠에게 배운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겨줬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1996년생으로 러시아 출신 모델이다. JTBC4 '체크인 더 호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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