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휘.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이대휘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구한다.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오후 5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그룹 워너원 출신 이대휘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대휘는 “프로듀스 시즌2를 진행할 때도 제가 대표로 시구를 했었는데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저 대휘의 힘을 받아서 키움히어로즈가 꼭 승리하시길 바라겠다. 2019시즌 키움히어로즈의 선전을 응원하고, 또 오는 5월에 데뷔하는 AB6IX(에이비식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이대휘가 2017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앞두고 연습 중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비하인드 영상화면 캡처

이대휘는 고척 스카이돔과 인연이 깊다. 그는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타이틀곡 ‘나야나’ 센터자격으로 2017년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한 바가 있다. 또한 이대휘가 활동한 그룹 워너원의 데뷔 쇼케이스 콘서트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워너원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 콘서트 역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특히 이대휘의 시구 소식을 전한 29일은 워너원의 데뷔 600일로 이대휘와 워너원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선사하게 됐다.

이대휘는 오는 5월 브랜뉴뮤직의 신예 보이그룹 AB6IX(에이비식스)로 데뷔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