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당 아자르는 리버풀전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첼시는 15일 0시 30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현재 첼시는 승점 66점으로 리그 3위, 리버풀은 승점 82점으로 1위에 있다. 아직 맨체스터시티(승점 80점)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 리버풀은 우승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아자르는 “우리는 첼시다. 어떤 팀을 만나도 승리할 수 있다. 이것은 정신력이다. 만약 우리가 승리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가야만 한다. 이것은 간단하다. 유일한 방법은 톱4에 들거나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자르는 최근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리며 거취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심에 아자르가 있다. 아자르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지단 감독이 돌아와 매우 기쁘다. 축구에는 지단이 필요하다. 레알과 레알 팬들에게 매우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