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홋스퍼 에이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홋스퍼는 13일 오후 830(한국 시간)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허더즈필드타운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4점으로 리그 4, 허더즈필드는 승점 14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토트넘이 위기에 빠졌다. 해리 케인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쓰러졌고, 델레 알리가 왼손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DESK' 라인 중 2명이나 전력에서 사라져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손흥민은 공격 중심에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우선 분위기는 좋다. 손흥민은 토트넘 스타디움 개장 첫 경기에서 역사적인 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첫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몰아치기에 능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요렌테, 모우라, 에릭센, 윙크스, 완야마,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 요리스를 선발로 예상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도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토트넘은 4-3-2-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요렌테, 2선에 모우라, 손흥민, 3선에 에릭센, 윙크스, 시소코다. 포백은 데이비스, 베르통언, 산체스, 트리피어, 골문은 요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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