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강정호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 7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가 있었다. 타선에서는 멜키 카브레라, 콜린 모란이 1타점씩을 뽑아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2-1로 앞선 8회말 구원 투수 리카드 로드리게스가 2실점 해 역전을 허용했다.

강정호는 팀이 2-3으로 뒤진 9회초 1사 1, 2루에 투수 리카드 로드리게스 타석 때 대타로 출전했다. 상대 투수는 워싱턴 마무리 투수 션 두리틀.

두리틀을 상대로 강정호는 헛스윙을 연발하며 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08에서 0.105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9회초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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