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라인업이 바뀌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박병호와 김하성이 빠진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허리 근육통으로 10일 kt전부터 5경기 연속 결장이다. 장 감독은 "박병호는 어제(13일) 마지막 타석에서 슬라이딩을 하면서 허리 근육통을 느꼈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오늘 아예 휴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것은 지난 2일 NC전 이후 12일 만이다. 박병호를 대신해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장영석이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서건창(2루수)-장영석(1루수)-제리 샌즈(우익수)-허정협(좌익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이지영(포수)이 나선다. 상대 선발은 장민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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