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3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8-1로 크게 이겼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시즌 1호 홈런까지 터지며 타격감은 과시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8리에서 2할9푼3리로 올랐다.

1회 최지만은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사 1,2루에서 나온 브랜드 로위의 우월 스리런 때 홈을 밟았다. 4-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얀디 디아스가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5회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디아스의 병살타에 아웃됐다. 최지만은 7-1로 앞선 7회 볼넷을 얻어나간 뒤 디아스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득점에 성공, 팀의 쐐기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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