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오지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린다. 벌써 태아 초음파 사진까지 공개됐다. 그렇지만 '속도 위반'은 아니다.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사이다. 

18일 SBS funE는 오지환이 쇼호스트 김영은 씨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며, 현재 임신 4개월이라고 보도했다. 김영은 씨의 임신 사실은 앞서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야구 팬들에게도 알려져 있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지환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혼인 신고를 한 상태라 혼전 임신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스프링캠프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것이 사실인지 묻자 "벌써 소문이 다 났느냐"며 놀라기도 했다. 시즌 중에는 "결혼과 관련한 기사가 나가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태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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