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약간 내리는 DGB대구은행파크 ⓒ유현태 기자
▲ 대팍의 뜨거운 열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구, 유현태 기자] 날씨는 궂지만 대구FC 팬들의 마음은 뜨겁기만 하다.

대구FC는 2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4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격돌한다. 지난 3차전 패배를 갚아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팬들의 마음도 대구와 함께한다. 대구 관계자는 23일 오전 이미 1만 석이 예매됐다고 설명했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매진' 여부는 지켜봐야 하지만, 경기 전에 비가 잦아들면서 현장 판매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4위를 달린다. ACL에서도 2승 1패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성적에 팬들도 따르고 있다.

대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부터 성남FC전까지 4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9882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