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류중일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무기력한 KIA를 대파했다. 주중 3연전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3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차우찬이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 무패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0점대, 0.87로 전체 2위다. 불펜에서는 진해수와 이우찬이 각각 1이닝을 책임졌다. 

공격에서는 테이블 세터 이천웅과 오지환이 각각 3안타를 치며 활로를 뚫었다. 장단 14안타로 KIA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이 7이닝을 잘 던져줬다. 공격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자기 임무를 잘 했다. 홈경기에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선수들이 더 큰 힘을 얻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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