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팽팽한 전반 ⓒ장우혁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맨체스터(영국), 장우혁 통신원) 전반전은 더비답게 팽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178번째 '맨체스터 더비'가 2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순연 경기로 열렸다. 전반은 팽팽한 흐름 가운데 0-0으로 끝났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에서 맨시티가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실수가 잦았다. 맨유의 역습도 통했다. 전반 14분 스털링의 슈팅, 전반 15분 프레드, 린가드의 슈팅이 이어졌다. 

전반 18분에도 아크 오른쪽에서 맨시티의 패스워크에 이은 베르나르두의 강슛, 래시포드의 역습도 매서웠다.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강력한 중거리 슛을 때렸다. 전반 25분엔 아구에로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이후 크로스를 올렸고, 베르나르두가 바이시클킥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볼을 점유하고 스털링에게 1대 1을 맡겼다. 전반은 영이 철벽같은 수비를 보였다. 전반 43분 맨시티가 진첸코, 실바, 귄도안, 아구에로, 스털링에 이어지는 패스워크 이후 슈팅을 때렸지만 데 헤아가 막았다.

어느 한 팀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고 보기 어려운 전반 45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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