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집해제를 앞두고 마지막 출근하는 이민호 ⓒ star K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이민호가 25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민호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했다.

마지막 출근을 위해 차량에서 내린 이민호는 검은 마스크를 쓴 채였지만,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허리를 굽혀 인사를 건넸다.

이날 복지관 앞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마지막 출근에 나선 이민호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팬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이민호의 복귀를 환영하는 현수막 등도 시선을 붙들었다.

한편 이민호는 선복무 규정에 따라 2017년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이후 다시 복귀해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해 왔다.

이민호는 2006년 정일우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2011년에는 SBS '시티헌터' 촬영 중에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류스타로 활발히 활동해 온 이민호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신의',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화제와 인기를 입증했해 왔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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