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최근 주짓수 인구 증가로 레슬링과 유도 등 그래플링 종목을 향한 관심이 커졌다. 실력파 수련생도 많아졌다.

흐름에 발맞췄다. 주짓수와 유도, 레슬링, 삼보, 씨름 등 타격 없는 운동을 수련하는 선수를 종합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프로 그래플링 대회가 열린다.

세계적인 프로 대회를 지향한다. 입상한 선수에게 파이트머니를 지급한다. UFC와 ADCC, 문디알처럼 '당근'을 제시해 유인을 높였다.

여러 그래플링 종목을 아우른다. 그래서 룰이 새롭다. 대회명은 컴뱃 워리어스 그래플링(CWG).

CWG는 국내 신생 스포츠 단체인 플래시(FLASH)에 소속된 그래플링 단체다.

영역을 넓혔다. 플래시는 MMA 토너먼트를 한 번 주최한 바 있다. 이어 그래플링 대회에도 도전한다.

다음 달 25,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거리에 있는 전용 경기장에서 CWG 막을 연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그래플러에게 등용문 노릇을 할 전망이다. 비기너와 어드밴스로 구분 짓고 대회를 치른다.

예선 통과자에게는 단계적으로 프로페셔널 참가 자격을 부여한 뒤 향후 프로 대회 진출권을 준다.

컴뱃 워리어스 그래플링(CWG)

경기 일시: 2019년 5월 26일 오전 10시
장소: 서울시 강남구 FLASH x XFC 전용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47 B1)
종목: 컴뱃 레슬링
구분: 비기너, 어드밴스
참가비: 1매치 - 40,000원
 2매치 - 60,000원(2매치 신청자는 1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한번 더 경기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