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차일드가 2일 오후 6시 신곡 '그러다 봄'을 발표했다.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스페셜 싱글을 깜짝 공개했다. 

골든차일드는 2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그러다 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러다 봄'은 골든차일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시즌송. 긴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보답이 담긴 곡이기도 하다. 

제목처럼 '그러다 봄'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길 기다리듯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 또한 최근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멤버 홍주찬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겠다는 골든차일드의 각오가 담긴 곡이기도 하다. 

골든차일드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컴백하기 위해 새 앨범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앨범 작업에 공을 들이면서 공백기 역시 지난해 10월 이후 약 7개월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홍주찬이 안무 연습 중 무릎 인대를 다치면서 솔로 앨범 외에는 팬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골든차일드는 7개월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깜짝 시즌송을 발표하게 됐다. 

▲ 골든차일드가 2일 오후 6시 신곡 '그러다 봄'을 발표했다.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러다 봄'은 엠씨더맥스의 멤버 제이윤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골든차일드 멤버 장준과 태그가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그런 표정으로 보면 난 어떡해?/봄이 왔지만 내 체감온도는 겨울인걸'. '차라리 13월 5계절이었으면 더 좋겠어/조금만 시간 끌어 내 맘 네게 보여주고픈 맘' 등 계절을 이용한 재기발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골든차일드는 오랜 공백기 갈증을 첫 시즌송으로 말끔하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차세대 K팝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골든차일드가 '그러다 봄' 이후 어떤 신곡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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