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영상 연예제작팀] 연예계에 표준 계약서가 도입되면서 ‘7이 아이돌그룹의 존속에 고비가 되었는데요그룹 EXID도 피해 갈 순 없었습니다.

그룹 EXID 하니, 정화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새 둥지를 찾아 떠납니다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3멤버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ID2012216일 싱글 '홀라'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당시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2014년 한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멤버 하니의 위아래직캠이 큰 화제가 되면서 톱 걸그룹으로 성장했는데요. 활동 중 멤버 솔지의 투병으로 잠시 4인 체제로 활동했으나 이후 다시 합류하며 인기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3EXID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멤버 솔지, LE, 혜린은 재계약을 체결했고 하니와 정화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는데요. 소속사 측은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의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팀 해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멤버들 역시 그룹의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다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에도 팀 전원이 재계약을 하진 않았지만 팀을 유지하고 있는 그룹들이 있는데요. 소녀시대 는 수영, 서현, 티파니가 각자의 길을 갔지만 멤버 모두가 언젠가 소녀시대로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걸스데이 네 멤버 모두 연기 전문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며 함께 할 날을 기다려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함께 뭉칠 날을 기대하며 '2막 활동'을 준비하는 EXID! 완전체를 기대하는 팬들의 기다림이 길지 않기를 희망합니다다시 만날 EXID를 기대하며 멤버 모두의 2막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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