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한서희 SNS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구구단의 팬들과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4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구단 나영, 하나와 함께 식사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연습생 동기”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나영과 하나의 얼굴은 스티커로 가려져 있지만 팬들은 이를 알아보고 항의의 댓글을 남겼다. 마약 투약 논란이 있었던 한서희와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가 엮이는 것이 불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 출처l한서희 SNS

비난이 이어지자 한서희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난이 계속되자,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식사 영수증 사진과 함께 “인당 25만 원짜리 식사인데, 너희들이 사줄 수 있으면 사줘 봐. 또 개XX하면 고소 바로 때린다.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스트리밍)이나 돌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한편, 한서희는 구구단 나영, 하나와 함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한서희는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되어 징역 3년, 집행 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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