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그룹 위너가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담아낸 새 미니앨범 ‘위(WE)’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5일 컴백을 확정한 위너의 앨범 이름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티저 상단에 크게 자리한 단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네 멤버들이 위너라는 그룹으로 뭉쳤을 때 발현하는 시너지를 내포하는 직관적인 앨범명으로, 올해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위너’의 또 다른 시작과 묵직한 다짐을 담아냈다.

위너는 이번 새 미니앨범 ‘위’를 통해 위너가 아니면 불가능한 ‘위너만의 장르’로 팬들을 찾아가겠다는 각오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위너는 최근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베이지’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자랑하고 있다. 네 멤버들은 저마다의 정체성이 담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매력을 뽐냈다.

위너는 5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올해 위너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몰아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정말 설레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선보이는 곡마다 세련된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다졌다. ‘공허해’, ‘센치해’, ‘릴리 릴리’, ‘럽미 럽미’, ‘에브리데이’, ‘밀리언즈’ 등 트렌디한 음악을 내놨다.

특히 ‘릴리 릴리’를 통해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