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페이지에서도 방출된 윤서빈. 출처ㅣ'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일진설'로 소속사에서 방출된 연습생 윤서빈이 '프로듀스X101' 하차와 함께 투표 페이지에서도 방출됐다.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윤서빈의 JYP엔터테인먼트 계약해지 및 프로그램 하차 결정 직후 공식 홈페이지 투표 페이지에서 윤서빈을 선택할 수 없도록 처리했다.

현재 101명의 연습생 중 자진 하차한 개인연습생 임시우와 8일 방출된 윤서빈은 연습생 목록 중 가장 하단에 검은 음영으로 표시된 상태다.

윤서빈은 첫 주 순위에서 레벨테스트 분량 없이도 데뷔권에 가까운 12위를 차지할만큼 강렬한 인상으로 팬들을 모았으나,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데뷔의 꿈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 소속사와 프로그램에서 방출된 윤서빈. 출처ㅣ'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한편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엠넷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윤서빈 연습생은 향후 분량에서 편집될 예정"이라며 "원샷은 모두 편집하겠지만 다른 연습생과 함께 찍힌 무대는 통편집할 경우 피해를 줄 수 있어 가급적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편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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