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크로스, 가레스 베일, 이스코 (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올여름에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쏟아 붓는다. 이스코, 가레스 베일, 토니 크로스를 영입할 생각이다. PSG는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를 영입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를 빼올 생각이다. 이스코, 베일, 크로스 영입에 2억 1000만 유로(약 2802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SG는 유럽 최고 부자 구단 중 하나다. 매년 여름 굵직한 선수들이 PSG와 연결된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액을 바르셀로나에 지불해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프랑스 최고 유망주 음바페도 PSG 유니폼을 입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꿈꿨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재정적페어플레이(FFP) 룰 위반이 의심되지만, 이번 여름에도 엄청난 자본을 투자할 생각이다. 레알에서 3명을 영입해 중원과 화력을 보강할 생각이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실패를 다음 시즌에 만회하려 한다.

가능성은 있다. 크로스는 불투명하지만 이스코와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했다. 조건만 맞으면 이적할 공산이 크다. 에딘손 카바니의 작별설, 율리안 드락슬러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돼 보강이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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