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E엔터 원혁, 이원준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주 순위에서 40계단이나 오른 것.
17일 ‘프로듀스X101’ 방송 말미 공개된 연습생들의 순위에 국민프로듀서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국프’들의 ‘1픽’이 순위가 올라갔거나 내려갔기 때문. 특히 E엔터 연습생 원혁과 이원준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이들 모두 지난주 대비 40계단이나 올라갔다.
이원준은 지난주 83위에서 43위를 기록, 원혁은 99위에서 57위를 기록했다. 더군다나 원혁의 지난주 등수 99등은 프로그램 하차한 두 연습생을 제외한 모든 연습생 99명 중 99위를 기록했기에 이번 주 그의 순위가 놀라운 ‘반전’을 보여준다.
지난 10일 소속사 퍼포먼스가 전파를 탄 것이 이들의 급상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원혁과 이원준이 탄탄한 실력과 연예인 닮은 꼴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받았기 때문.
이들의 순위 상승과 더불어 17일 방송 중 ‘그룹 X 평가’에서 원혁이 워너원의 ‘에너제틱’ 센터로 활약, 이원준은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연습을 하면서 한층 더 존재감에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원혁은 워너원의 ‘에너제틱’에 자신감을 보이며 안정된 고음과 독보적 춤 선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원준은 자신의 팀 자리가 ‘프로듀스101 시즌2’ 촬영 당시 어벤져스 팀이었던 ‘상남자 1조’ 자리였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특유의 ‘귀염뽀짝’한 면모를 선보이며 ‘국프’들의 심장을 자극했다.
E엔터 이원준은 18세로 연습생 기간은 9개월이다. 이원준과 동갑내기인 원혁은 1년 2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짧은 연습 기간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두 연습생.
본격적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한 가운데, 이들의 데뷔 여부와 향후 순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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