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욱(왼쪽), 한채영.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주상욱과 한채영이 수억 원대 세금을 추징당한 가운데, 양 측 소속사에서 "추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한채영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27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한채영 씨 관련한 세무조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세무조사 후 필요경비 계상금액 중 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추가세금은 고지 받는 즉시 성실히 전액 납부할 예정입니다"라며 "앞으로 세무 관련 사항들에 주의를 기울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상욱 측은 "확인 결과, 현재 세무조사에 관해 성실히 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필요경비 계상금액 중 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인해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추가 세금은 고지 받는 즉시 전액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이투데이는 "주상욱과 한채영에 대해 수억 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번 조사는 일부 연예인을 상대로 한 비정기 세무조사였고, 주상욱과 한채영에게 추징된 수억 원의 세금은 대부분 소득세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대형 로펌 관계자의 말을 빌려 "대부분 고의적 탈세보다는 세무에 관한 관련 지식이 없어 (세무조사 후) 추징금을 부과받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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