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구하라. 한희재 기자 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구하라가 최근 일본 공식 팬클럽 운영을 자체 종료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남겼다.

지난 23일 구하라 일본 공식 팬클럽 계정 '위드하라'에는 운영 종료와 연회비 환불 안내에 관한 공지가 게시됐다.

공지 내용에 따르면 '위드하라'는 오는 6월 30일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 신규 회원은 더 이상 받지 않으며 기존 회원들에겐 남은 기간에 따라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하라는 이 공지가 올라가고 3일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구하라는 지난 1월 말 콘텐츠와이와 계약이 만료되고 새 소속사를 찾지 않았다. 이후 일본 공식 팬클럽 운영까지 중단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6일 0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구하라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안녕" 등의 글을 남기고 삭제하는 등 행동을 보였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매니저가 찾아와 구하라를 발견해 신고했다. 병원에서 치료중인 구하라는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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