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인전'으로 칸을 찾은 김성규, 마동석, 김무열. 제공|키위미디어그룹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악인전'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키위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악인전'(감독 이원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은 29일 오전 10시6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겼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올 5월 개봉작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 동원에 이어 개봉 15일째 300만 관객을 넘긴 셈이 됐다.

이로써 '악인전'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극한직업', '돈'에 이어 3번째로 3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을 감안하면 더욱 돋보이는 결과다.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주목받는 등 계속되는 화제성이 장기 흥행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의 강렬한 연기와 타격감 넘치는 시원한 액션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어른용' 액션영화로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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