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대표팀이 6월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호주와 만난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부산이 축구대표팀의 A매치 열기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과 호주의 친선경기 티켓이 발매 개시 6일만인 30일 사실상 매진됐다고 전했다.

5만3천여 규모의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사석을 제외한 5만여석 입장권이 소수 몇 개의 좌석을 제외하고 모두 축구팬에게 돌아갔다는 설명이다.

축구협회는 일찌감치 입장권 정리에 나섰다. 경기장에서의 입장권 교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전인 6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팬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KT와 함께하는 사전발권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KT 5G를 이용한 통신장비로 현장의 축구팬들과 파주트레이닝 센터에서 소집을 하는 선수들이 영상으로 만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량의 좌석은 KEB하나은행에서 판매 중이다. 또,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이란전 입장권도 50% 이상 예매됐다. 현재 추세라면 경기 전 매진이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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