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입대하는 박형식(왼쪽), 다음달 1일 전역하는 김수현. 출처ㅣ키이스트,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형식이 10일 입대하는 가운데, 김수현이 다음달 1일 전역 소식을 알리며 남자 배우들의 복무 바통터치가 이뤄지게 됐다.

지난 4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합격 통보를 받은 박형식은 10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를 통해 '아기병사'라는 애칭을 얻을만큼 화제를 모았던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군사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다. 당시의 기억이 입대할 부대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수방사 관계자들이 환영하고 칭찬해준 기억 덕분에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수방사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날 입대하는 박형식은 오는 2021년 1월 4일 전역한다.

반면 박형식의 입대 소식과 맞물려 김수현도 전역 예정일을 알려왔다. 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 김수현은 다음달 1일 만기 제한다.

어린 시절 앓았던 심장 질환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던 김수현은 꾸준한 건강관리 끝에 재검을 받아 1급 판정을 받고 수색대대로 지원해 강도 높은 군 생활을 해왔다.

또한 수색대대에서도 TOP팀 및 특급전사로 선정되면서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 진급을 했다.

김수현은 전역을 앞두고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전역 전부터 뷰티 브랜드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전역 직후부터 전속 직후부터 활동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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