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사무엘. 출처ㅣ사무엘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독자 활동을 선언한 솔로 가수 사무엘이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입장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건강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무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2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사무엘은 흰 티셔츠를 입은 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그는 짧은 인사와 함께 “지금 미국에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가넷 여러분(사무엘 팬덤명)께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끝까지 믿어주시고 매일매일 나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힘을 내줘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무엘은 자신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 영상은 논란이 불거진 후 그가 업로드한 첫 영상 메시지이다. 사무엘은 “가넷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 그래서 행복하고 너무나 좋다. 긴장이 되는데,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였다.

▲ 사무엘.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특히 사무엘은 “방금 사진 찍는 걸 마무리했다. 곧 공개될 거라서 많이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나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사진들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으면서 조금 더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배우기로 했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이 순간까지 나를 사랑해주고 키워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기다린 만큼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좋은 퍼포먼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독자 활동을 선언한 사무엘에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사무엘의 어머니는 10일 글을 게재해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과 관련된 사업에 사무엘을 연루시켜 회사에 대한 신뢰가 깨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계약해지 통보를 하고 남아있던 스케줄까지 최대한 마무리 하고 나왔다. 연락두절은 근거없는 말이며, 수차례 통화를 통해 의사전달을 한 상태"라며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반박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