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PD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팔불출 면모를 보였던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예비 신랑이 최병길PD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유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서유리의 예비 신랑은 최병길PD다. 두 사람의 결혼 관련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길PD는 MBC 출신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사랑해서 남주나', '앵그리 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는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 재직 중이다.

서유리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소개팅으로 인연이 시작된 회사원 남자친구를 공개한 바가 있다. 서유리는 "연애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 (남자친구가) 게임을 잘하지는 않고 물건을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연예계 쪽에서 일하는 사람은 아니며 일반 직장에 다닌다고 밝히기도 했다.

▲ 서유리. 제공ㅣ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어 지난달 31일 서유리는 남자친구와 올해 안으로 결혼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합병증인 안병증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하며 완치 소식을 전한 바,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활동을 약속함과 더불어 인생의 반쪽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예고해 여러 누리꾼의 따뜻한 축복을 받았다.

서유리의 예비 신랑은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고됐다. 서유리의 예비 신랑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이벤트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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