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12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 캐릭터로 불리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12일 오후 서울 능동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첫 솔로 앨범 '트루 컬러스' 쇼케이스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유노윤호는 "열정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다. 그런 부분 때문에 특히 남성 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신다. 저번에도 길 가다가 30대 중반 회사원 분이 악수를 청하셨다. '저 진짜 윤호씨 사진 보고 출근할 때 힘을 낸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더 책임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다. 사실 부담감이 있다. 그렇지만 그 부담감이 저를 더 좋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가 더 재밌을 것 같다"며 "정확히 말하면 고기집 앞에서 팬이었다고 악수를 청해주신 팬 분께 이 말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트루 컬러스'는 솔로 가수로 변신한 유노윤호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삶의 여러 감정을 녹여내 컬러풀한 음악 세계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팔로우'는 유노윤호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어둡고 멋진 무드의 팝 댄스곡이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방을 사로잡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노윤호의 '트루 컬러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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