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와 작별이 유력한 사리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놓고 유벤투스로 떠날 전망이다. 첼시 차기 감독은 프랭크 램파드가 유력하다.

영국 언론 ‘BBC’는 14일(한국시간) “사리 감독이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는다. 유벤투스와 합의를 끝냈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조기 계약 종료로 보상금 5백만 파운드(약 75억원)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리 감독은 지난해 첼시 감독에 부임했다. 조르지뉴 등을 데려와 사리볼을 만들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험난한 일정을 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해냈지만 첼시와 작별설이 일었다.

유벤투스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하면서 사리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사리 감독도 유벤투스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합의에 성공했다. ‘BBC’에 따르면 첼시는 차기 감독으로 램파드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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