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진해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 좌완 진해수(33)가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진해수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 4-2로 앞선 8회 2사 3루에서 3번째 투수로 나섰다. 진해수는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번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홀드를 챙겼다. KBO리그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LG는 4-3으로 이겼다. 

진해수는 "나 혼자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야수들과 다른 투수들,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록이다. 또 이런 상황에서 늘 믿고 내보내 주신 감독님과 코치진 덕분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이런 기록이 나온 것 같다. 모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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