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잠시 후 1시(한국 시간) 폴란드 우치에 위치한 우치 스타디움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 폴란드 U-20 월드컵을 치른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역시 수비가 강한 팀이다. 정정용 U-20 감독도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인정하면서 "재밌는 경기 혹은 지루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세트피스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 전 만난 우크라이나 한 팬은 "한국은 강하다. 1-0, 혹은 2-1로 한 골차 승부가 될 것이다. 다닐로 시칸이 득점해 우크라이나가 이길 것이다"고 했다.
바르샤바에서 14년 이상 거주하며 지난 4강 에콰도르전 이번 결승전을 찾았다는 권성현, 이형민 씨는 "이강인이 득점해 한국이 우승할 것이다"며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스포티비뉴스=우치(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