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 복귀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18(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 영입을 위해 1억 유로(1,330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포그바는 잦은 불화설, 이적설에 휘말리며 현재도 거취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일본 아시아 투어에서 나는 어디선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맨유에서 3년을 있었다. 좋은 시기와 안 좋은 시기도 있었다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포그바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포그바 복귀를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포그바 복귀를 원하고 있고, 이적료로 1억 유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엄청난 금액이다.

그럼에도 맨유의 기대치는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15,000만 파운드(2,230억 원)를 원하고 있다.

또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다음 시즌을 돕기 위해 포그바 잔류를 원하고 있다. 레알과 유벤투스의 관심에 맨유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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