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메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충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에르 오바메양으로 화력 보강을 꾀한다. 두둑한 이적료도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9일(한국시간) “맨유가 아스널 에이스 오바메양에게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039억원) 충격 제안을 할 생각이다. 맨유는 몇몇 스타들이 떠나면서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끝나자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51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넣었는데, 그 중 22골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었다.

맨유는 검증된 공격수로 전력 보강을 할 생각이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실패를 오바메양으로 만회하려 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 호스트 앤디 골드스테인도 “맨유는 오바메양에게 관심이 있다. 과거에 로빈 판 페르시와 같은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골드스테인은 “꽤 믿을 만한 소식이다. 7000만 파운드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오바메양은 맨유에 적합한 선수다. 맨유는 아스널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계약 기간도 2년 밖에 남지 않았다”라면서 맨유가 오바메양에게 큰 이적료를 제안할 거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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