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한혜진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파격적인 누드화보를 공개했다. 제공ㅣ하퍼스바자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모델 한혜진이 누드화보로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오는 6월 20일 발행하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한혜진은 전라 상태로, 전신 분장을 통해 흑백의 대비를 보이며 건강한 보디라인을 더욱 강조했다.

그는 장시간의 촬영과 전신 분장을 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데뷔 20년 차 프로 모델다운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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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를 위해 한혜진은 두 달 전부터 몸 관리에 들어갔다고 전해졌다. 촬영 후의 인터뷰에서 그는 "몸 만들기는 두 달 전부터 시작했다. 오직 이 촬영을 위해서.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일단 이 촬영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잘 보이니까 좋고, 사진도 잘 나와 주니 더 좋고"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모델 한혜진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에 대해서는 "내가 모델이 되려고 시도한 순간인 것 같다. 그리고 맨 마지막은 바로 오늘이 될 것이다"라며 "그 중간을 보자. 거기에 뭐가 있을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때려치우고 싶었던 그 모든 순간들? 아, 나 왜 이 일을 하고 있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절대 모델 일은 하지 않을 거야. 이렇게 생각했던 때도 정말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시 태어나도 모델일을 하겠느냐는 질문엔 "무조건 한다"고 답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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