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인(오른쪽)이 남태현과 갈등을 풀었다고 밝혔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과 갈등을 원만하게 풀었다고 밝혔다.

장재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갈등을 푼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며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장재인은 "한 분 한 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 감사하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장재인은 tvN '작업실'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남태현과 공개 열애,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그는 방영 도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 측은 해당 프로그램 남태현 분량을 대폭 편집했다.

다음은 장재인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 전문이다.

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분 한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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