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연 B1A4 산들.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B1A4 산들이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산들은 지난 16, 19일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9 산들 퍼스트 콘서트 인 재팬-히비키'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을 만났다. 

산들은 '같이 걷는 길', '한 걸음만 더'로 콘서트의 시작을 열었다. 산들은 솔로로 일본에서 처음 여는 이번 콘서트에서 '날씨 좋은 날'을 비롯해 '빗소리', '이 사랑', '사선' 등 신곡들을 직접 현지 팬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마음을 삼키다'를 비롯해 '복면가왕'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지의 '응급실' 등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로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짙은 감성의 록까지 폭넓은 무대를 소화하며 일본 팬들을 환호시켯다.

특히 산들은 총 18곡을 오로지 노래로만 객석을 가득 채우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산들은 최근 3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을 발매하고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29, 30일에는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산들 콘서트 바람숲'을 개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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