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펩, 맥과이어, 솔샤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맥과이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길 원한다.

영국 언론 미러21(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 6,500만 파운드(960억 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해리 맥과이어 영입에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와 맨유는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에 맥과이어는 매력적인 자원이다. 잉글랜드 선수인 맥과이어는 지난 시즌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맨체스터 두 팀 모두 그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 맨시티가 더 좋은 상황이다. 맥과이어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레스터 시티는 맥과이어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1,180억 원)를 책정했다.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레스터는 6,500만 파운드(960억 원) 정도면 맥과이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이를 지불할 예정이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리야드 마레즈를 맨시티로 보내며 6,000만 파운드 이적료(887억 원)를 벌었다. 이번 여름 맥과이어까지 맨시티로 간다면 레스터의 이적료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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