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덱 맥과이어 ⓒ 대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항상 컨디션이 좋고 투구 폼이 마음에 들 때 한화를 만난다."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삼성은 2연패에서 탈출했고 5위 NC 다이노스와 차이를 4경기로 좁혔다.

삼성 승리에는 외국인 선발투수 덱 맥과이어 호투가 있었다. 맥과이어는 이날 6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4패)을 챙겼다.

맥과이어는 3승을 모두 한화를 상대로만 챙겼다. 맥과이어 한화전 상대 전적은 3전 3승 평균자책점 1.64가 됐다.

경기 후 맥과이어는 "노히트노런 후 방문이라도 대전이 특별히 다르지는 않다. 좋은 기억이지만, 노히트노런을 기억에서 지우고 매 경기 집중해야 할 때다"고 했다.

맥과이어는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고 했다. 항상 컨디션이 좋고 투구 폼이 마음에 들 때 한화를 만난다. 그외에 특별한 것은 없다. 항상 경기에 나가면 많은 이닝을 던지려고 한다. 투구 수를 줄여야 하는데, 공격적으로 던지면 앞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닝을 던지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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