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영입할 걸?" 맨유 팬들이 더 리흐트 유니폼을 벌써 샀다 ⓒ스포츠바이블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 행선지를 알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더 리흐트의 올드 트래포드행을 확신하는 모양이다. 벌써 유니폼까지 샀다.

더 리흐트는 올여름 최대어다.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지만,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 참가했다. 최근에는 유벤투스가 더 리흐트 영입에 근접했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정말 다음 행선지를 알 수 없다.

맨유 팬들은 더 리흐트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22일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2019-20시즌 유니폼에 더 리흐트 이름을 새겼다. 등 번호 5번까지 마킹하며 “이것은 맨유가 더 리흐트를 영입할 거라는 확신”이라며 올드 트래포드 입성을 바랐다.

맨유 팬들 바람과 달리 분위기는 싸늘하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등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 이야기를 듣고 있다. 맨유의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 6930만원) 제안도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풋볼 이탈리아’도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맨유는 거절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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