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급 5억이라...' 데 헤아는 맨유에 남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에게 5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절충안으로 올린 주급도 있었다.

맨유는 올여름 폴 포그바와 데 헤아 지키기에 사활을 걸었다. 포그바는 어떤 제안도 거절하며 이적 불가 통보를 했다. 데 헤아는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고 있는데, 재계약으로 붙잡으려 한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데 헤아에게 5년 재계약을 제안할 생각이다. 양 측에 중요한 포인트는 주급이다. 맨유는 새로운 5년 재계약에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원)를 얹힐 계획이다. 데 헤아는 현재 맨유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원)를 받고 있다.

데 헤아의 결정만 남았다. 데 헤아가 원하는 주급은 알렉시스 산체스와 같은 50만 파운드(약 7억 3000만원)다. 맨유가 새롭게 제안할 35만 파운드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전에 제안한 금액보다 높다.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데 헤아 잔류에 자신 있다. 주급 35만 파운드로 데 헤아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할 거라고 믿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데 헤아와 포그바를 중심으로 다음 시즌 스쿼드 구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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