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쿠는 이미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멜로 루카쿠와 작별한 생각이다. 이적료 7500만 파운드를 준다면 루카쿠를 넘긴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올여름 루카쿠 이적 제안을 들어볼 용의가 있다. 맨유에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04억원)이 온다면 루카쿠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인터 밀란이 루카쿠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에 루카쿠와 첼시의 빅터 모제스를 영입하려 한다. 루카쿠도 맨유과 작별을 결심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과 개인 합의를 끝냈지만, 맨유와 구단 합의가 끝나지 않았다. 맨유는 임대도 원하지 않으며 오직 현금 거래만 요구하고 있다. 루카쿠 몸값은 75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인터 밀란이 맨유에 7500만 파운드를 준다면, 루카쿠 이적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