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떠나고 싶다' 포그바는 맨유 프리시즌에도 참가하지 않을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는 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하고 싶다. 프리시즌 전에 팀을 떠나길 원한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와 협상을 48일 내에 끝내고 싶어 한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8월 8일 이후에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포그바는 맨유 7월 13일 전에 맨유와 작별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 포그바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그바의 마음은 이미 맨유에 없다. 일본 프로모션 행사에서도 “어디선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좋은 기회”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포그바는 얼른 모든 협상이 끝나길 바라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13일에 시작하는 맨유 프리시즌에 참가할 생각이 없다. 7월 13일 전에 레알과 협상이 마무리되길 원한다. 유벤투스도 포그바 재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포그바의 1순위는 레알이다.

포그바 생각과 달리, 맨유는 포그바를 보낼 생각이 없다. 실제 레알이 2차례나 포그바 영입을 문의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유벤투스에도 “불가능하다”라며 이적 불가를 통보했다. 맨유가 포그바를 풀어주지 않는다면, 프리시즌에도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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