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 알베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다니 알베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알베스는 23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를 떠난다고 밝혔다.

알베스는 "내 인생에 승리, 경험을 준 PSG 사이클을 마감한다. 역사를 함께 했고, 역사를 만들 기회를 준 PSG에 감사드린다. 애정과 존경을 담아 감사드린다.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알베스는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 모든 순간 함께 한 동료들과 사람들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알베스는 2017년 유벤투스를 떠난 PSG로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73경기 8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스페인 복귀, 고국 브라질 복귀 등 다양하게 거취가 거론되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내 커리어에 EPL이 없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해 바르셀로나에서 호흡을 맞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시티 이적설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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