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두 쿨리발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수를 찾고 있다.

맨시티는 올여름 수비수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28)를 노린다는 소문이 많았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 시간) "맨시티는 1억 700만 파운드(약 1576억 원)의 쿨리발리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뱅상 콤파니와 결별했다. 모국 벨기에의 명문 안더레흐트의 선수 겸 감독으로 돌아가기로 하면서 공백이 생긴 것. 따라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수비 라인 보강을 과제로 삼았다. 하지만 현지 매체는 "맨시티가 쿨리발리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쿨리발리는 2014년부터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센터백이다. 이제는 리그를 대표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빠른 주력과 정확한 태클, 몸싸움까지 수비수가 갖춰야 할 많은 장점이 있는 선수다.

맨시티는 쿨리발리 대신 레스터시티의 해리 매과이어를 노릴 예정이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매과이어와 연결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가 매과이어에 관심을 드러냈다. 매과이어는 아직 미래를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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