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사자(The Divine Fury)'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선수에게 어느 날 악몽을 꾼 이후 갑자기 생긴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처에서 '사자'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대세 배우 박서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으며, 데뷔 62주년을 맞이한 국민배우 안성기, 그리고 드라마 '매드독, '구해줘'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우도환이 합류해 긴장감을 더한다.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소재와 과감한 장르적 시도, 그리고 강렬한 판타지와 액션의 볼거리를 더한 '사자'는 올여름 가장 젊고 신선한 영화로 극장가를 뒤흔들 전망이다.

영화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 박서준 ⓒ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