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박보검. 출처|스포티비뉴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소속사가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루머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송중기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저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라며 "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송중기는 26일 법적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으며, 27일 송중기와 송혜교 양측이 "이혼 조정 신청에 합의했다. 소송 없이 이혼 조정을 통해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를 인정했다.

한편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송송커플'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집중시켰던 세기의 커플이 채 2년도 되지 않아 이혼 절차를 밟게 된 것을 두고 이유에 대해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특히 송혜교와 드라마 '남자친구'를 함께 촬영한 박보검을 거론하는 지라시까지 나돌아 피해를 입혔다. 양측은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 대응을 방침일 밝혔다.

다음은 송중기 박보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입니다.

저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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