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밀란이 '베테랑 센터백' 디에고 고딘 영입을 발표했다 ⓒ인터밀란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인터 밀란이 마침내 디에고 고딘을 영입했다.

인터 밀란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딘 영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고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게 됐고, 2022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고딘은 우루과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표한 베테랑 센터백이다. 2018-19시즌이 끝나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작별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언론이 인터 밀란 합류를 보도했고 마침내 공식 발표가 있었다.

인터 밀란은 2019-20시즌에 명가 부활을 꿈꾼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새로운 인터 밀란의 항해를 기대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한 만큼, 콘테의 인터 밀란에 더 관심이 모인다. 베테랑 고딘의 합류는 콘테 감독의 수비 전술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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