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사이비 종교를 다룬 드라마 '구해줘2'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엄태구가 "실제로는 교회에 다닌다"고 밝혔다.
엄태구는 3일 신사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드라마 자체가 종교보다는 사기꾼이 종교를 이용해 사기치는 내용이라 특별히 종교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작품 전에 기도하고 선택한 것 똑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에 대해서는 저도 어쩔 수 없이 모니터 보고 하다보면 한 번 쯤은 '진짜 믿음, 올바름 믿음은 뭘까'라는 고민을 해봤던 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엄태구는 "'구해줘2'는 주변 교인 분들도 '재밌다'고 해주셨다"며 "그래서 더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는 최근 종영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꼴통' 김민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 불륜 끝에 이혼한 감독, 2000억대 전재산 아내에게
- 우창범vsBJ열매, 폭로전에 승리·정준영 소환...왜?
- 이번이 3번째? 박효신, 전속계약 미끼 4억원 대 사기 혐의로 피소
- 송중기父, 아들 이혼 몰랐나
- 송중기-송혜교, 올해초 별거? 관계자가 한 말
- [단독]가수 박상민, 4억대 송사 휘말려…"원금 갚았으나 이자가…" 반박
- 오창석♥이채은, 자진해 열애 발표…'연애의 맛', 두 번째 커플
- '골목식당' 백종원, 매출↑ 원하는 스테이크집에 따끔한 충고 "말이 안된다"[TV핫샷]
- '검블유' 전혜진, "이 집의 개로 살겠다→이혼하겠다" 자아 찾아 폭탄선언[TV핫샷]
-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죽음 암시? 세상 슬픈 프러포즈…눈물+설렘 '단짠'[TV핫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