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태구. 제공ㅣ프레인TP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사이비 종교를 다룬 드라마 '구해줘2'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엄태구가 "실제로는 교회에 다닌다"고 밝혔다.

엄태구는 3일 신사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드라마 자체가 종교보다는 사기꾼이 종교를 이용해 사기치는 내용이라 특별히 종교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작품 전에 기도하고 선택한 것 똑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에 대해서는 저도 어쩔 수 없이 모니터 보고 하다보면 한 번 쯤은 '진짜 믿음, 올바름 믿음은 뭘까'라는 고민을 해봤던 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엄태구는 "'구해줘2'는 주변 교인 분들도 '재밌다'고 해주셨다"며 "그래서 더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는 최근 종영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꼴통' 김민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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